고창고인돌 마라톤 대회 일시 2018년 11월 18일 출발 오전 10:00 장소 고창공설운동장
아이러브 고창 고창읍과 모양성제

고창읍과 모양성제

고창읍성(사적 145호)


    고창읍성(일명 모양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 왜침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자연식 성곽으로 호남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해주었다.

    고창군민의 날 행사를 모양성제라 하며, 이날을 맞이하여 유비무환 정신으로 성을 축성한 조상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973년부터 열리고 있다.

    주요 행사로 축제행사와 기념식이 열리고, 문예 행사로는 판소리 공연, 농악 놀이, 백일장 등이 민속놀이로는 답성놀이, 널뛰기, 줄다리기, 씨름 등이 열리며 다채로운 체육대회도 열리고 있다. 모양성제는 매년 음력 9월9일(중양절)을 전후로 열리는 행사로, 민간 단체인 사단법인 모양성제전회 주최, 각 사회단체 주관으로 전국 유일의 답성 놀이, 전통혼례식, 수령부임행차재현, 성 쌓기 재현, 동리대상 시상식 및 전국 어린이 판소리대회, 각종 전시회 및 축하공연, 보릿골 난장 등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축제 분위기를 돋우며 꾸준히 발전되어 오고 있다.

    답성놀이- 고창읍성에는 여자들이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면 무병장수하고 죽어서 극락에 간다는 전설로 인해 독특한 성 밟기 풍속이 전해온다.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 바퀴 돌면 저승길이 환히 트여 극락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성 밟기는 윤달, 그 중에서도 윤삼월에 해야 효험이 많다고 한다. 초엿새, 열 엿새, 스무 엿새 등 여섯 수가 든 날은 저승문이 열리는 날이라 하여 더욱 많은 여자들이 다른 먼 지방에서까지 모여 들었다. 성을 다 밟은 후에는 머리에 이었던 돌을 성 입구에 쌓아두도록 되어 있다. 이 성을 여자들이 쌓았다는 전설을 재현하기라도 하는 듯 이 성 밟기는 겨울내 얼어붙은 성을 다지고 유사시에 대비하려는 슬기가 담긴 풍습이다. 요즘에는 주로 음력9월9일에 열리는 모양성제 때에 한다.

유래


    고창읍성(모양성)은 아낙네들의 힘만으로 축조 되었다는 전설적인 사연이 있다. 또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답성놀이(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도는 놀이)는 여인네들의 체중을 가중시켜 성을 더욱 단단히 다지게 하는 의도였을 것이다.

    모양성제의 가장 깊은 뜻은 이 성곽의 축성배경이 왜침(倭侵)을 막기 위한 것이므로 유사시의 석전(石戰)에 대비하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예지로서 머리에 인 돌을 성안에 쌓아 두고 갔다는 전설도 모두가 호국(護國)의 의지를 빛내주는 이야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