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글을 올리셨습니다만,

이번 고창대회 모든걸 다 잘하고선 트랙으로 인한 부상 사고들 때문에 여러분들의 불만사항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우리팀만 해도 12명이 참여하여, 그중 5명이 운동장에서 넘어지고, 굴러 다쳤으니 분명히 달림이

자신의 부주의 라고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아직 공사 마무리가 덜 되었는지? 바닥이 끈적거려 신발의 코가 걸리면 스텝이 꼬여 뒹굴게 되드라구요.

우리팀 여자회원은 출발하고 트랙을 돌아 나가다 넘어져 굴렀는데 양쪽무릎, 어깨, 심지어 얼굴까지

다 깍였어요. 출발시도 문제지만, 도착시엔 다리에 힘이 풀려있는 상황에서 더 엇박자가 나고, 스텝이 꼬여

부상자가 많았던 듯 싶습니다.

위에 분 말씀처럼, 대회일정에 맞춰 공사일정을 조정하셨던지, 아니면 트랙을 길게 돌지 않고서도 충분히

방법을 찾을 수 있었는데 아쉬운점이 많았습니다.

먹거리, 응원, 주차, 참가상품 등 손색없는 대회 치루시느라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답변글] ======================

안녕하십니까 고인돌마라톤대회 담당자입니다. 우선 고인돌마라톤대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며 트랙관련으로 부상을 당한 선수분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다치신 분들 보험관련 지금 협의중이며 561-5211번으로 연락주신다면 상세한 설명 드리도록 하겟습니다. 트랙관련 공식적인 사과문은 자유게시판에 게시하엿으며 대회 주최측에 조치가 다소 미흡하여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다시한번더 죄송합니다. 또 그럼에도 고인돌마라톤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